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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락방잡동사니
블러드 레드 스카이 간단한 후기 본문
사실 난 이런 영화를 보는걸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.. 요즘 영화를 같이 보는 친구가 꼭 보자고 해서 봤다.
영화의 내용은 부산행을 비행기로 옮기고 좀비대신 뱀파이어로 바꾸면(사실 뱀파이어라고 하기보단 좀비라고 하는 편이 맞겠지만) 이렇겠군 할 정도로 비슷하다.
근데 그것보다 내 시선을 끈 것은 이 배우였다..
영화를 보는 내내 어디선가 본 적이 있는 것만 같은 이 친근함... 뭔가 돼지국밥을 드링킹하며 뻑 예를 외칠 것처럼 생긴 이 배우...
영화가 끝날 때 쯤에서야 이 기시감의 정체를 알아챘다.
씨맥님 왜 여기 계세요...?
이 기시감의 정체는 씨맥 감독이었다..
아니 똑닮았는데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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